2013.08.28 22:37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카라얀 지휘
조회 수 1552 추천 수 2 댓글 11
Who's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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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라얀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인정할 수밖에 없는 지휩니다. 너무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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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다른창에 틀어놓고 듣는중,,,
람보 이석기의 "1인 국가전복음모"로부터,,,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구하기위햐야,,,버선발로 돌아왔습니다,,,뒷주머니에 새총을 꼽고,,,한손엔 쓰레받기와 한손엔 뿅망치를 들고,,,이석기의 내란을 막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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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얀은 음악적으로 재능도 출중하지만, 매우 정치적인 인물이죠. ..........인용문하나 올립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나치에 가담한 것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1933년 스물다섯 나이에 나치에 입당한다. 덕분에 1938년 그토록 바라던 베를린 필을 지휘할 기회도 얻었다. 그는 훗날 “지휘를 계속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그보다 더한 범죄라도 저질렀을 것”이라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아이작 스턴이나 이작 펄만 등 유대계 연주자들이 카라얀과의 연주를 거부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바이올린 전공했던 선배형님이 "아이작 스턴이 진정한 천재다"란 말을 수없이 하더군요,,,
카라얀은 솔까말 얼굴로 90%는 먹고들어가는 전형적인 케이스ㅋㅋ 카리스마 쩔죠,,
물론 음악적으로 대단하겠지만,,,분명 외모에서 많은 프리미엄을 얻은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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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찍을때도, 옆얼굴만 찍도록했죠. 그게 더 멋지다고..ㅋㅋㅋ 그리고 스타마케팅을 시도한 지휘자이기도하죠. 대표적으로 안네 소피 무터..ㅋㅋ 무터를 통해서 자신의 지위를 계속 유지시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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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의 푸르트벵글러후임으로 첼리비다케가 선임되었는데, 첼리가 오페라 지휘안하고 음반녹음안하고 해서 단원들이 가난해져서, 반발하자, 카라얀이 그 후임으로왔 죠. 그 후론 카라얀의 세기가 되었습니다. 암튼..좀 꾸린 구석이 있는사람인데..ㅎㅎ....지휘는 참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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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얘기지만 서울시향의 정명훈도 있지도 않은 '유럽주재 비서관' 월급까지 수령했다고해서 이번 재계약 과정에서 말이많았죠,,,대폭삭감 당했죠,,,ㅎㄷㄷ한 연봉에 수많은 옵션에 항공권등등,,,음악할만하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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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젊은 시절의 행적은 저도 익히 들어서 안좋아하는데, 지휘는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곡도 다른곡도...
묵직하면서도, 강약이 두드러지고 극적이어서, 한국사람 성향에 특히 잘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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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반님 견해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카라얀 지휘오페라는 대개 들을만하죠. 듣는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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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휘하는게 보이나 봅니다^^. 전 안보여서 ㅋㅋ.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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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전체가 익숙해지시면요, 전체적인 스케일이 다보이는데, 그때 되면, 이사람이 이부분을 어찌 표현해가나..이끌어가나가..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