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8 15:39
나이젤 케네디, 바흐 BWV1060 R
조회 수 2076 추천 수 0 댓글 8
Who's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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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려다 교수님 글 보고 급 로그인.....교수님 콜트레인하고 마일즈 데이비스하고 어느 쪽에 점수를 더 주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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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답변 수줍게 그러나 초조하게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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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큰 그림에서보면 당연히 마일스가 더위대하죠.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분은 존 콜트레인입니다. 내적인 성숙과정이 음악에서 보이거든요. 보다 더 스피리추얼한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좀 난해하지만 나중에 존 콜트레인의 중요 음반하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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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역시 우문 현답....즐거운 주말 보내시압...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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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 명인 김대환씨는 세각으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쌀한알에 반야심경을 다새겼다고 들었습니다. 이분도 비스므래한거죠. 존 콘트레인과요. 아마 제가 그런 분들을 좋아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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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협연 잘 들었습니다. 유진박 저번에 소속사에 혹사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본것같은데.. 최근에는 정신적인 문제까지 어쩌고 저쩌고 실제 근황이 궁금하네요. 천재가 이른 나이에 그렇게 되다니 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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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은 보니까...일상생활에 취약해보여요. 어린아이같다고할까요. 그런 인상이었습니다. 2,3미터 잎에서봤으니 제법 오래 인상이 남았죠. 그래서 사기꾼의 타깃이 된듯. 안타까운일입니다. 유진 박은 좋은 매니저가 필요합니다. 연주자케네디야말로 놀라운 연주자죠. 비클래식에 외도하면서도, 이정도 세련된사운드를 들려준다는건 대단한재능없인 불가능합니다.
2007년 이분공연갔었는데, 아마 그때 유진박도 본듯. 공연을 보면 자그만한기억들이 오래남는다는게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