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07.17 13:32

습관적인 방문...

조회 수 1399 추천 수 2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팍스에서 글을 올릴적에도 그랬다.

장중에 최대한 심심하기... 그 때는 항상 수익이었다. 팍스에 갈 시간도 없을 정도로 검색과 차트에 눈이 홀려있으면 백프로 손실이었다.


그렇게 잠깐씩 올 수 있는 곳...


다음에 주로 간다. 웹툰을 보고, 정치 기사 보고, 몇 몇 카페에 들러 글질하고, 그러다 차트본다.

장중에는 철저하게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주시과 다른 심심풀이용 방문...


그렇게 습관적으로 팍스로 갔는데, 이제는 습관적으로 파이옥으로 온다. 그러다 보니 내 블로그는 휑해져 가고 있다.


난 글질을 좋아한다. 아마도 머릿속에 엉켜진 생각들과 정보들을 정리하고 싶은 이유가 클 것이다. 많이 읽고, 접하고 , 경험하고, 그 모든 것들은 정리되지않은

혼란으로 머릿속에 존재한다. 그런 혼란이 글질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정리된다. 그런 깔끔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 글질을 좋아하는 것 같다. 

원래는 반대로 되야 하는데,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고 그리고 그 정리된 것들을 글로 정리하는 그런 순서라면 글질이라는 단어보다는 작문이라는 단어를 썼을텐데..


아직은 글질의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오늘도 심심해서 습관적으로 이 곳에 들어와서 글질을 해본다.


국수주의자..............

Who's 국수주의자

profile

나는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에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불완전성을 불편해할 필요는 없다. 도리어 신의 선물로 감사하게 생각할 뿐이다.

  • profile
    쎄타프리 2013.07.17 13:37

    장중에 오신거 보니 수익중이신걸로 예상.. 축하드려요~ 자주자주 오셔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즐거운 오후되시기를...

  • profile
    12척의배 2013.07.17 13:41
    국수님의 고민과 스스로에게 질책하는 모습들이 저에게 많은 자극을 주고 있고 동기부여가 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 profile
    U가릿 2013.07.17 13:44 Files첨부 (1)

    8.gif

  • profile
    도스토옙스키 2013.07.17 13:53
    조금 더 늦게간다는 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profile
    돈천잃고 2013.07.17 15:57
    반갑습니다
  • profile
    도토리200 2013.07.17 21:44
    검색과 차트에 홀려있으면 손실이라는 말씀이 공감되네요..
    성투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202 불안하다. 10 삶은좋더라 2013.07.17 2 1388
201 금일 하루도 수고들 많았습니다. 8 U가릿 2013.07.17 2 1366
200 오블리비언 11 도스토옙스키 2013.07.17 3 1370
199 리베르탱고..감상용 17 도스토옙스키 2013.07.17 2 1254
198 리베르탱고..임동혁, 알렉산더 타로 7 도스토옙스키 2013.07.17 2 1638
» 습관적인 방문... 6 국수주의자 2013.07.17 2 1399
196 Coffee Break 26 file U가릿 2013.07.17 3 1452
195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드니 ^^ 3 file 거북이a 2013.07.17 1 1487
194 라모 1 2 도스토옙스키 2013.07.17 2 1338
193 쿠프랭 건반연주 6 도스토옙스키 2013.07.17 1 1291
192 이만수 감독 "8일간 휴식, 마지막 반전 노린다" <-- 야구계의 개그맨 8 삶은좋더라 2013.07.17 1 1526
191 토스토님에게 헌정 세수영상 12 file 삶은좋더라 2013.07.17 3 1464
190 아름다운사람 9 자운람 2013.07.17 1 1358
189 부르크너 현악 오중주 중 아다지오 7 도스토옙스키 2013.07.17 2 1290
188 쥔장님!!! 23 file U가릿 2013.07.16 2 1392
187 처량한 거북이 신세 4 file 거북이a 2013.07.16 2 1403
186 둘리님, 삶은..님을 위한 헌정 개그 한편 6 도스토옙스키 2013.07.16 1 1296
185 부르크너 7번, 아다지오 4 도스토옙스키 2013.07.16 2 1307
184 로레인 헌트 리버슨(메조소프라노),,헨델, 옴브라 마이후 23 도스토옙스키 2013.07.16 1 1482
183 금일 하루도 수고들 많았습니다. 10 file U가릿 2013.07.16 1 1394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