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명색이 영광스러운 파이옥 가입 1번으로 쎄타프리님이 초대해 주셨는데 그동안 글 하나 남기지 않고 가끔 눈팅만 해온 불량 회원으로서, 팍스 데이방에 간만에 반가운 쎄타님의 필명을 보는 순간 덧글 대신 이곳에 짧은 글이라도 남기는게 예의라는 생각이 들어 늦은 밤 방문합니다
올해는 정말 힘든 장이네요
물론 잘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잘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근 몇년간 매매하기가 가장 힘든 한 해가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몸도, 정확히는 눈이 많이 안좋아서 의사의 권유대로 장 끝나면 웬만하면 컴을 가까히 하지 않을려고 하다보니 이래저래 수익은 가까히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어 버리더군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또 좋은 날들이 오겠죠?
살아남으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며 두 주먹 불끈쥐던 그시절 초보때의 초심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편한 밤 되시고 또 들러겠습니다
성투하세요^^
아이고 다시 찾아주신것만으로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추세분석팀님같은 고수님도 고전하셨다니 2013년 역시 작년처럼 쉽지않은 해였던것은 분명한것 같네요.
거기다 몸까지 안좋으셨다니 힘든 한해를 보내셨으니라 충분히 짐작이되네요.
눈건강은 많이 회복하셨는지요.. 수익은 조금 줄더라도 건강을 최우선시해서 몸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타산지석삼아 지금부터라도 파이옥좀 줄이고 눈관리 잘해야겠네요.ㅋ
내년엔 올해 건강때문에 고전하셨던거 배로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3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시간나실때 자주 오셔서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