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안계시는 분 파이옥에서까지 거론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절필하고 떠난 팍스넷가서 떠들기도 웃기고(제가 글쓸곳이 파이옥뿐이라 ^^ )
차떼기몰빵님에 관해 요즘 팍스넷이고 파이옥이고 말씀들 나누시길래 나도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겠다.
난 차떼기몰빵님의 오랜기간 흔들림없는 일관된 자세와
많은 사색의 결과물로써 매일같이 작성하는 수준높은 글들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워낙 많이 자주 작성하셔서 내용이 중복도 되고 그렇긴 하지만)
그런 면을 갖춘 차떼기몰빵님을 개인적으로 팍스넷에서 글쓰는 다른 그 어떤 누구보다 고수나 프로로 평가하며 존경한다.
그가 써왔던 글내용들의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한 부분에 대해 공감을 하며
그가 얘기하고자하는 본질은 신기하게도 평소 내가 직간접적으로 공부해서 알고 있는것과
시장에서 직접 느꼈던 것들에 많은부분 일치함에 놀란다.
나와 다른 견해 혹은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견해들은 나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니 그의 글은 항상 유익하고도움이 되니 꼭 읽어보는 편이다.
그리고 내가 팍스넷에서 몇년간 보아온 차떼기몰빵님은
별다른 근거도없이 감정적 비난으로 똥싸질러대는 일부회원들에게 비슷한 수준으로 일부 응대하는 것을 제외하면
시장에 대해서도, 사람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겸손함과 예의를 잃지 않고 유지하시는 몇안되는 분이다.
여러가지 이유에서 그를 비판하고 욕하시겠지만
나처럼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이 계시니
되도록이면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그가 주장하는 논리에 대한 비판을 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자신의 마음에 안든다고해서 '되지도 않는 이유'를 들어 비난하려드는 것은 좀 그래보인다.
끝으로 차떼기몰빵님을 미워하는 분들은 그러기 힘들겠지만
그의 글은 마음을 열고 그가 정작 말하고자하는 것이 무언지, 가르키는 곳이 어딘지 생각해본다면
틀림없이 자신에게 또 자신의 계좌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라 생각한다.
이상 올만에 파이옥 출첵
과거에 가린일지 논란 때는 저도 시비를 건적이 있지만... 안올리는 사람도 많은데 뭐라 할바가 못되죠.
지난번 일지를 6자리(십만원단위)까지 공개할 때 보니까, 수익도 꽤 되는 것 같습디다.
매일 100만원 단위로 수익 내는것 같던데요.
노력과 재주, 모두 대단한 사람입니다.
피곤함은 다소 풀리셨는지...
한번에 말끔히 해소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너무 신경쓰시거나 스트레스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