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6 09:16
쇼스타코비치, 왈츠2
조회 수 1043 추천 수 1 댓글 18
Who's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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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인 쇼스타코비치의 곡이죠. 영화에도 자주쓰이구요. 쇼스타코비치는 약간 사르트르 비슷하게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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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어떤 장면인지 설명을 할수는 없지만 그냥 영화 장면이 떠오르는 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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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하니까..또 다른 동성애자 소설가가 떠오르네요. 쟝 주네..ㅋㅋ 이 분 소설읽어보면 동성애자 심리가 무지 잘나타나있습니다. 전 인내심이 부족해서...다 읽진못했는데요(속이 불편하다고할까요 ㅋㅋ). 장 쥬네가 자코메티에 대해 쓴 책(자코메티의 아틀리에)은 대단히 통찰력이 넘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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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소설이라...딱히 읽어본 책은 없는 것 같고 영화 패왕별희나 왕의남자 정도? ㅋㅋ...샤르트르의 실존주의의 결론은 부조리에 대한 인간의 절망이 아니라 그를 인정하고 극복하자는 것인데 연애에 있어서는 절망적이군요. 태양빛이 너무 눈부셔 방아쇠를 당겨버리는 뫼르소를 이해시키려는 카뮈가 그래서 더 매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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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뮈의 어머니는 글을 못읽으셨죠. 올 여름엔 까뮈가 즐겼다는 민트티나...좀마셔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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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음악...
올드보이에 나온것 같은데요. 맞는것 같은데....
아...도교수님 덕분에...좋은 정보 얻네요.
이번 꽃샘추위가 가면...봄의왈츠나 비발디사계중 봄 올리실것 같은.... -
아이 갓 멋진~~ 아이 갓 핸섬~~ 보이...이 곡이 올드보이 주제가 아니던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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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듣다가 좋은거다 나누고 싶다하면 올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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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가...듣기 경쾌하고..즐겁고...막 그러네요.
아침 기상곡으로 좋을것같은.. -
와잎의 잠 깨우는 모닝키스면 그거면 충분합니다. 젊음에 있어서...이선희가 불러요. 아~~~옛날이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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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틀어놓으면 빨래가 잘마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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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악이지만 올드보이 OST도 CL님 말처럼 분위기는 비슷하네요. 제목도 마지막 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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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네요. 올드보이는 우울하고....원곡은 경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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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의 첫 장면인데 원래의 곡보다 위 왈츠 2번을 넣었으면 훨씬 더 잘 어울렸을 듯..왈츠 2번 클릭해서 위 장면을 보니
더 섬뜩한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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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배우네요 혜자님. 봉감독도 대단하구요. 들판 씬 잘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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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씬이 아니고 첫 장면이었네요. 마지막 씬도 같은 음악을 배경으로 춤추면서 끝나는데 여하간 김혜자씨의 연기도 영화내용만큼이나 섬뜩하게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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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축구 시작 할 때가 거진 되어가네요. 도교수님도 축구 시청후 편안 한 밤 되시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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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좋은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