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니 정말 웃기는 해프닝이네요. 디테일과 정확도의 아이콘인 쎄타님이 저런 실수를......이거 적절한 표현이 아닌줄 알지만서도 쎄타님 귀엽네요."기냐? 안기냐?" 에 버금간다는 ^*^

쎄타님이랑 저랑 떵 밟은 거 같아요. ㅠㅠ

미끄덩~``

서울에 있는 어느 대학교에서 사투리를 심하게 구사하고 있는 교수가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었다.

여러분 삼일절은 정확히 1919년 3월 1일이다.

기냐, 안기냐 ? "
 

이 말을 들은 학생들은 서로 처다보면서 눈만 껌뻑거릴 뿐 아무 대답도 못했다.
그러자 화가 난 교수가 책상을 치면서 다시 물었다.

" 기냐 ? 안기냐 ? "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학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 갔다. 

대장 참새가 쫄병들과 함께 전기줄에 나란히 앉아있었다.
그것을 본 포수가 일타삼피의 포획을 노리며 대장 참새를 향해 회심의 총탄을 날렸다.
대장 참새는 날아오는 흉탄을 발견하고선 몸을 숙이며 소리쳤다.

"마카 다 수구리 ...!"

그런데 살아남은 것은 대장 참새 혼자뿐이었다.
대장 참새만 경상도 출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따 ~ 추번 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라리님이 이걸 우예 아실꼬? ^^

웃니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예. ㅋㅋㅋ

저도 그런 생각 들더군요.

영화 <친구>나 <변호인>을 보고 전국의 사람들이 몇 퍼 정도나 이해했을까?

내용이야 다 아는 거니 그렇다 치더라도 인물들의 대사를 다 알아 들을까?

싶어지더라는...

워낙 빠른 사투리로 들으면 잘 알아듣기가 어려운데요.

그라고 하나 더!

띄어쓰기를 잘 보신다는 것은 그만큼이나 가릿님이 알고 계신다는 의미지요.  맞죠?

또 띄어쓰기 잘 못해도 사는 데는 아무 지장 없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