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12.17 09:54

미안하다

조회 수 1505 추천 수 1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안하다.jpg


  자조하며 세상과 등지고 돈놀음에만 매진하는 주식인도 부끄럽고 미안하구나..

 너희 목소리에 박수를 보낸다.



  • ?
    삶은좋더라 2013.12.17 10:10

    기사 관련 사진

  • profile
    쎄타프리 2013.12.17 10:16
    물타기 하지마시라우.
  • ?

    국장4_~1.JPG

  • profile
    쎄타프리 2013.12.17 11:13

    물타기 하지마시라우 2

  • ?

    물타기~1.JPG

     

    ㅏㅏㅏㅏㅏ.jpg

  • ?
    선택의기술 2013.12.17 10:12
    미안하다 니 돈 따먹어서.........
    고맙다 내 물량 받아줘서.........
    내 물량 받은거 상한 갈꺼야 희망을 가져.......
    = 장중 금주자 =
  • profile
    쎄타프리 2013.12.17 10:17
    보다 현실적인 자조네요. 희망을 가집시다.
  • profile
    U가릿 2013.12.17 10:54

    너희들의 아빠는? 호가창만 보고 있는 중?^*^

  • profile
    쎄타프리 2013.12.17 11:03
    너희들에게 정말 미안하구나..
  • profile
    사과작목반 2013.12.17 10:58
    선한 양심을 지켜오고 의연하게 표출하는 저 엄마가
    제 동갑이라는 것이 참 자랑스럽네요.
  • profile
    쎄타프리 2013.12.17 11:05

    82학번이셨군요. ^^
    어머니의 답변글에 큰 반향이 울리네요.

  • profile
    사과작목반 2013.12.17 11:07
    집에서 신문으로 봤는데,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 profile
    사과작목반 2013.12.17 11:21

    희무끄런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보니, 옛생각이 많이 나네요.

    학교다니는게 참 쉽지 않았죠.
    정권의 억압이 극에 달한 때다보니, 전경이 학교내에 상주하고,
    같이 공부하던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군대끌려가고.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도 후유증이 남을만큼 다친 친구나 선후배도 많고..
    과외가 금지되어 경제적으로도 많이 어려웠고..

    저 엄마처럼, 여학생들도 참 똑똑했습니다(지금과 비교가 안될만큼)..
    가투하다보면 야무지게 돌깨서 던지는 여학생도 많고...ㅎㅎ
    군대갔다온 이후에 제가 공부를 비교적 다양하게 했는데, 물리학과나 경영학과에서 듣는 과목보다 가정대생들과 듣는 교양과목이 훨씬 점수따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세상에 기여하는 자세로 산다고 살았는데,
    저 엄마 짧은 글에, 여러가지로 회한이 더 많아지네요.

  • profile
    쎄타프리 2013.12.17 11:34

    선배님들이 이루어놓은 민주화덕에 제가 다닐땐 학생운동이 많이 축소되어서

    정말 사회문제에 대해 아무런 생각없이 학교를 다녔던듯해요.

    최근에 와서야  사회가 잘못굴러가고있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관심을 가진다고는 하는데

    대선후로 많은 체념속에 무관심해진것도 사실이고, 또 대선전에도 돌이켜보면 그다지 적극적이지도 않았던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저 어머님의 응원대로 학생한명의 호소를 도화선삼아 

    사회전체가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662 펫 메써니 Letter from home 도스토옙스키 2013.12.19 1 1299
661 변호인 관람후기~ 8 secret 삶은좋더라 2013.12.19 1 22
660 거기 누구 없소? 8 secret U가릿 2013.12.18 0 14
659 캐스닥 돈이 3 file U가릿 2013.12.18 1 1350
658 예비역 대장과 예비역 중위 사이 17 secret U가릿 2013.12.18 0 28
657 금일은 2 secret U가릿 2013.12.17 0 17
656 나는 가장이다 9 secret U가릿 2013.12.17 0 31
655 작개 5027 8 secret U가릿 2013.12.17 1 25
654 경호실장 차지철 4 file 삶은좋더라 2013.12.17 0 1445
» 미안하다 14 file 쎄타프리 2013.12.17 1 1505
652 쎄타님 비밀글... 3 secret 선택의기술 2013.12.16 1 37
651 오늘도 수고들 해쓰요 3 secret U가릿 2013.12.16 0 18
650 이제부터가 시작 12 secret 쎄타프리 2013.12.16 1 21
649 2014 당신의 선택은.. 6 file U가릿 2013.12.16 0 1526
648 수수료만 날리고 퇴각~ 4 secret 삶은좋더라 2013.12.16 1 23
647 초혼-장윤정 1 선택의기술 2013.12.14 0 1191
646 스키 스키 삶스키 나오라^*^ 1 secret U가릿 2013.12.14 1 11
645 엄마와 소녀 사이 19 secret U가릿 2013.12.14 1 26
644 김광석-부치지 않은 편지 test 3 선택의기술 2013.12.14 0 1231
643 뭔 잘못을 하셨길래.........ㅎㅎ 4 secret 선택의기술 2013.12.14 2 35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