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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스토옙스키 2013.11.25 19:08
    이런 하스킬에게 친구는 피아노와 고양이 한마리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세타님 헌정 다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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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타프리 2013.11.25 20:18

    다큐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따로 검색해서 스토리와 녹음음반도 들어보고 있는데 

    많은 청중의 사랑을 받았던 비운의 천재피아니스트라는건 머리로 이해되는데 문외한이라...^^;;

    하지만 임현정도 그렇고 이런 스토리를 접하고 음악을 들으니 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수 있어서

    듣는 재미와 관심이 더 생기네요. 즐거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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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스토옙스키 2013.11.26 18:20
    그냥 쭈욱 듣다가 어느 순간 때가 되면 귀가 트입니다. 그러다보면 푹 빠지는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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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작목반 2013.11.26 06:54
    감동적이네요.
    부끄럽고 죄책감이 더 커집니다. 제가 천재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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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스토옙스키 2013.11.26 18:19
    짧지만 감동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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