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반 재테크 열풍의 주역이었던 CMA 계좌의 원조격인 동양종금 CMA에
저도 덩달아 2006년에 가입해서 7년간 때로는 주거래 증권사로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던 계좌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업계 1위를 달리는 부실 PF대출잔액 폭탄을 끌어안고 고객자산 운영하는 위태위태한 증권사여서
주거래증권사로는 쓰지않고 또 여유자금도 넣어놓고 있지는 않았지만
CMA가 과거 월급통장이어서 여기저기 결제계좌로 묶여있는 것때문에 옮기기 귀찮아서
결제용으로만 몇 백만원은 항상 잔고를 유지해왔었는데
이번 동양 CP 부실사태와 비양심적인 CP발행건으로 이참에 산업은행으로 이전완료
2008년이후 수시입출용으로 실제 제가 이용하던 저축은행들중에 계좌이전후 얼마 못가 영업정지당한
저축은행만해도 제일저축, 프라임, 솔로몬 세군데나 되네요.
주식판도 살벌한데 은행에 돈맡기는것 조차도 살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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