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짜폰은없다. 어디서? 오프라인에서

기본적으로 모든 핸드폰은 가격이 매겨져서 나온다. 보통 출고가라고 표현하지.

이건 뭐냐면 제조업체 (샘숭, 엘지, 소니, 베레기 등등) 에서 통신사로 넘길때 잡히는 가격이야.

물론 통신사가 저가격 저대로 받을리는 만무하다. 당연히 저거보다 싸지. 

그럼 통신사는 큰 도매급 업체에 물건을 넘기면서 리베이트 개념을 실어주지.

즉 90만원출고가 핸드폰을 호갱한테 니네가 얼마에 팔아먹던 상관없이 이번주에 팔면 내가 너희(판매점)에게 대당 50만원 리베이트를 주겠다.

이런걸 소위 정책이라고 표현해. 물론 그안에는 잡다한 "부가서비스 미유지시 5만원 차감, 3개월 미유지시 리베이트 전액 환수" 등 복잡한 내용이 들어가있고

이 내용은 하루에서 몇일간격으로 계속 변한다. 시장 흐름에 따라 그때그때.

그럼 상위대리점은 하위판매점에게 정책을 뿌리고 판매점들은 길거리에서 불쌍한 일게이들에게 폰을 팔아먹는거야.

다시 돌아와서.

그럼 90만원짜리 핸드폰을 팔면 판매점은 다시 본사로부터 5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는 정책이 나왔어.

그럼 실질적으로 그 핸드폰의 가격은 얼마라고 보면될까? 정신장애가 있는 일게이를 제외하고는 전부 셈이 되지?

40만원짜리 핸드폰인거야. 바로 그게 할부원금 이다.

근데 폰팔이들이 언제 "이핸드폰은 40만원 짜리인데요" 라고 하는거 봤노?'

절대 그렇게 표현안해.

그럼 "아씨발 잘 모르겠고 내가 62요금제쓰면 부가세포함해서 7만원초반이 나오는데 그게 뭐가 사기당한거임? 님 병신임?"

이라고 되묻는 일게이들이 있을거야. 진짜 사기당한걸까?

응 맞다 이 호구새끼야.

2. 기본적으로 통신사에서는 요금제에 할인제도를 결합해놨다.

예를 들어보자. 

명품이라고 지랄하는 SKT의 LTE요금제를 볼까.

34요금제로 시작해서 85요금제까지 사이의 할인액을 살펴보자.

34요금제 - 7700원

42요금제 - 11550원

52요금제 - 14850원

62요금제 - 17600원

72요금제 - 19800원

85요금제 - 22000원

이게 각 요금제별 월 할인액이야. 

폰팔이가 특별히 너네에게 혜택을 주는게 아니라! 

할부가 단돈 천원이라도 잡혀있으면 각 통신사에서 무조건 할인을 해준다.

어차피 할인받는 금액은 니가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정액으로 정해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머지 할부원금이 적을수록 월 요금은 줄어든다.

3. 니가 62요금제 공짜라고 (속아서)산 폰의 가격은 최소 42만원이다. 넌 그걸 매달 꼬박꼬박 내고있고.

 

폰팔이들은 바로 저 할인금액과 핸드폰가격을 24개월(혹은 30,36개월)로 쪼갠 가격을 퉁쳐서 마치 공짜폰인것처럼 말한다.

근데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노? 그냥 돈내고 쓰는거다 이 호구새끼야.

근데 가끔 30개월 혹은 36개월 할부를 하는 애들이 있어. 이건 진짜 그냥 자살해라.

62요금제공짜로 30개월로 샀다? 최소 53만원 이상 할부원금

62요금제공짜 36개월로 샀다? 최소 63만원 이상 할부원금으로 보면 되겠다.

물론 이건 폰팔이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는 "최소한의 양심설"을 기준으로 말한거고

일게이들처럼 장애있고 그러면 막 셈도 못할줄알고 그냥 출고가 찍어버리고 그런다.

거기에 번호이동으로 샀기땜에 기존폰을 반납했다? 폰팔이가 라도였노?ㅠㅠ

통신사가 바뀌는 경우 절대 어떠한 경우에도 기존핸드폰을 반납할필요가 없다. 폰팔이 용돈주는거임.

4. 아 그래서 어떠라고 개새끼야

별거없다. 

세상에 어떤 미친인간이 현시대에 가장 핫한 전자기기인 스마트폰을 공짜로 막 주겠노.

공짜는 없고 다 돈주고 사는거니까 가급적이면 싸게사자 이거다.

그 싸다는 기준은 무조건 할부원금이고. 그냥 기계값이라고 하면될걸 괜히 어렵게 만들었어 개갞끼들.

오프라인 매장가서 사게되면 무조건 할부원금 얼마냐고 물어보고 

실구매가가 어쩌고 지랄하면 "주..중궈ㅓ니 하ㄹ부원금..뭐ㅓㄴ지 안다 헤헿" 한번 날려주고 그냥 나와라.

무조건 할부원금이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온라인으로 사면 좀 싸게살 수 있기때문에 추천하고 싶지만

대표적인 뽐X같은곳은 좌빨새끼들이 판치는곳이라 폰사러갔다가 열뻗쳐서 있는폰 집어던질수도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그래도 굳이 도전해보고 싶다면 좌뿌나 뿌앙 빠삭 이런곳 가서 눈팅좀하고 애들 사는거 따라서 사라.

몇번 하고나면 깨닫고나면 '아 내가 그동안 동네 폰팔이 모텔비에 나이트룸빵을 얼마나 내줬나' 하면서 마음이 훈훈해질거다.

짤은 얼마전 구입한 갤럭시2 HD lte  모델 할부원금. 1000원에 할부이자 조금 붙었다.

니네도 고객센터 들어가서 지금 니폰 얼만지 확인해보길 바란다.

3줄요약

할부원금 꼭봐라

두번봐라

폰파리 조심..

출처 - il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