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4 00:37
바그너 오페라 아리아중 하나
조회 수 1304 추천 수 1 댓글 6
Who's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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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신도가 많은 이유를 살짝 알수있는 곡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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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자체에서 신화의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숭배의 대상이 된거죠. 피아니스트 리히테르의 일기장같은걸 보면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어서 절을하자..ㅋㅋ 리히테르도 거장인 피아니스트입니다. 그의 입에서 이런 말나올정도면 바그넌 대단히 영리한거죠. 신화의 껍데기를 잘사용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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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잘들었습니다. 도교수님해설덕에 오페라 작곡가 유념하며 신화적인 요소는 어떤걸까 느낌을 받으려고 노력했네요.
느낌아니까를 외칠수 있는 그날까지 !! 즐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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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다 계보가있고(그러니까 바그너의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 이를테면 리하르트 쉬트라우스같은), 이 당시 바그너 열풍이 대단해서...에릭사티 같은 경우엔, 노골적으로 바그너풍으로 작곡해달라고 의뢰받기까지합니다. 히틀러가 바그너 음악을 좋아해서, 가스실에 바그너의 음악을 틀어놓았다고하죠. 신들의 황혼같은오페라같은걸 틀어놓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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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란 영화에서도 호프만의 뱃노래란 아리아가나오죠. 그런데 그 아리아를 틀수있는 음향기기가 어떻게 컨센트레이션캠프에 왜 있을까요. 아마 바그너 틀어놓느라 그런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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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참 아름다워요... 한번쯤은 살아볼말하죠? 신명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