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식구가 함께 영화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저랑 중2 아들은 설국열차,
아내랑 늦둥이 6살 딸내미는 에픽이란 만화영화..
평촌CGV에서 보고,
점심은 안양종합운동장 앞 장강가서 짜장면 먹고 왔어요.
안양사시는 분은 아실텐데,
수타면으로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집입니다^^
항아리짬뽕이나 쟁반짜장도 맛이 괜찮구요..
딸내미는 아직 어려서 3D 안경을 거의 벗고
영화를 봤다네요...
어린아이들에게 계속 안경끼고 영화보는건 무리인듯..
그래도 재밌었다고 계속 영화 속 이야기를 하네요..
요즘 한창 말이 많아졌습니다...
잠시뒤에는 본가 다녀와야하고,
저녁때는 일이 있어서 처형댁 가구요..
그뒤에 천안으로 내려갑니다.
솔직이 평일에 일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주말에 집에 오면 제가 해야할 일들이 쌓여있지요..
차로 짐나르기, 장보기, 집안청소 등등
운전을 저 혼자만 해서..
그래도 이런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주말 편히 쉬시고,
담주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