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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일상, 감회, 고민, 사설(私說), 시황 등 주제에 얽매이지않고 자유롭게 '나' 혹은 '나의 생각'를 이야기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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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식구가 함께 영화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저랑 중2 아들은 설국열차,

아내랑 늦둥이 6살 딸내미는 에픽이란 만화영화..

 

평촌CGV에서 보고,

점심은 안양종합운동장 앞 장강가서 짜장면 먹고 왔어요.

안양사시는 분은 아실텐데,

수타면으로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집입니다^^

항아리짬뽕이나 쟁반짜장도 맛이 괜찮구요..

 

딸내미는 아직 어려서 3D 안경을 거의 벗고

영화를 봤다네요...

어린아이들에게 계속 안경끼고 영화보는건 무리인듯..

그래도 재밌었다고 계속 영화 속 이야기를 하네요..

요즘 한창 말이 많아졌습니다...

 

잠시뒤에는 본가 다녀와야하고,

저녁때는 일이 있어서 처형댁 가구요..

그뒤에 천안으로 내려갑니다.

 

솔직이 평일에 일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주말에 집에 오면 제가 해야할 일들이 쌓여있지요..

차로 짐나르기, 장보기, 집안청소 등등

운전을 저 혼자만 해서..

 

그래도 이런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주말 편히 쉬시고,

담주도 성투하세요!!^^

  • profile
    도스토옙스키 2013.08.12 00:02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일상의 덩어리가 대부분의 삶이죠.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도토리200 2013.08.12 09:19

    도스토옙스키님 감사합니다!!^^

    댓글이 늦었네요..

    오늘 돌아다니다가 이제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힘찬 한주 시작하세요!!

  • profile
    하얀집 2013.08.12 00:17
    우리도 설국열차봤는데 ..저는 눈 감고 싶은 부분이 많아서 ...ㅎㅎ
    작은데서 여자나 아이들은 행복을 느끼죠.
    이런 글을 보면 남자들이 안쓰럽단 생각이 들고 제가 여자인게 너무 다행스럽네요.^^
  • profile
    도토리200 2013.08.12 09:32

    네.. 설국열차...

    저는 좀 별루더군요...

    주제는 괜찮은 편인데,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나

    행동변화의 이유들이 불명확해서

    생뚱맞은 느낌이 드는 장면들이 여럿있었네요...

    (자세한 예시는 영화보실 분들을 위해서 패스...)

    그러한 불편함이 몰입하기 어렵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요즘 영화들은 왜 그리 잔혹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지... 쩝~

     

    추신 ~ 저도 남자라서 행복하답니다^^

    새로운 한주, 원하시는대로 이뤄지시길~~~

     

  • profile
    돈천잃고 2013.08.12 02:30
    멋진 아빠이십니다 다음주도 성투하세요
  • profile
    도토리200 2013.08.12 09:36

    돈천잃고님 감사합니다!

    담번엔 멋지남편에 한 번 도전해볼께요^^

  • profile
    자운람 2013.08.12 06:30
    평범한 일상의 고마움에 한표 동조합니다.
  • profile
    도토리200 2013.08.12 09:38

    자운람님 감사합니다!!

    평범한 일상이라고 썼다가, 소소한 일상이라고 고치려했는데...

    그 순간 노트북 배터리가 나갔네요...

    바빠서 수정은 못했는데요..

    핵심 포인트를 잘 봐주시니 감사드려요!!^^

    새로운 한주,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 profile
    BENTLEY 2013.08.12 17:12
    큰 일을 겪어보면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를 느끼게되죠.. ^^ 가족과 함께 하신 시간을 보니 좋아보이네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국순당 죽쑤지말고 미친듯 날아가기를.. ^^
  • profile
    도토리200 2013.08.12 21:47
    밴틀리님 감사합니다.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 것 같아요!

    국순당이 오늘은 마니 빠지네요.
    반등없이 흐르는 경우도 있으니
    이제 차차 손절을 고민해봐야겠네요.
    오늘 종가가 궁금하네요.
    성투하세요!
  • profile
    적토마토 2013.08.13 06:14
    ㅎ 미소가 절로 지어지내요 ㅎㅎ 단란한 4인가족 제가 꿈꾸는 가족 상인데 전 아직 2인체제라 부럽습니다. 무척 ~~ 행복하세요 도토리님 ~
  • profile
    도토리200 2013.08.13 07:21

    적토마토님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시끌벅적할 때가 많네요...

    웃을 일도 많구요...

    꿈꾸는 4인 가족상 만드어가시길 바랄께요~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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