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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일상, 감회, 고민, 사설(私說), 시황 등 주제에 얽매이지않고 자유롭게 '나' 혹은 '나의 생각'를 이야기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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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이 뭐가 아쉬워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할것이며,

투자커뮤니티 대부분이 투자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투자정보제공없이 순수 놀이문화로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커뮤니를 형성할수 있을까.

현재로선 개인블로그로 전락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일찌감치 때려치고 접든가 혼자 노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 profile
    국수주의자 2013.06.19 01:54

    ㅋㅋ 자학적 토론을 ..시간이 나면 인간이 가진 원초적 욕구에 기대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음을 주장해 보겠습니다. 


    ^^;

  • profile
    쎄타프리 2013.06.19 09:52

    ^^ 나올수 있는 비판을 선수쳐서 할말을 잃게만듬과 동시에 동정을 유발하는 대화법에 대한 예시입니다. ㅋㅋ토론방에 글이 없어서 제가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모범적으로 하나 쓰레드를 개설한건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 국수주의자님이 최초의 정회원이십니다. 가입인사 외에 무언가 단한자라도 추가로 남긴.. 감격의 눈물을..

  • profile
    국수주의자 2013.06.20 15:30

    파이옥의 토론 게시판을 보면 예전 노무현대통령님이 만드셨던 민주주의2.0이 생각 납니다. 그 곳도 대충 이런 방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체 쟁쟁한 논객들과 노짱님까지 글을 올리시니 감히 제가 낄 엄두도 내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아련하기만 합니다. 


    제목에 대한 범주의 정의를 시작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프로들만 타겟을 삼는다.

    여기서 프로트레이더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주식을 하는 모든 사람들, 저 처럼 미친듯이 손실만 보는 사람들도 프로라고 이야기 합니다. 취미로 주식을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이야기 하는 프로의 범주는 주식을 하는 도그나 카우 전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매매에 대한 기본적인 관념을 가진 사람들을 뜻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쎄타프리님이 생각하시는 프로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 범주에 대한 쎄타프리님의 생각을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토론이 이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시간이 없어서 짧게 질문하 하고 오늘은 떠납니다. ^^;


    국수주의자.........

  • profile
    쎄타프리 2013.06.20 17:38

    예전에는 게시판하면 우리나라는 팍스넷처럼 리스트형 게시판이 주를 이루어서

    서양애들이 많이 쓰는 이런 포럼 형식의 게시판은 익숙치 않고 별로 인기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토론하기에는 토론상대자의 말을 재인용할 필요가 없는 이런 디스플레이가 더 적합한듯해요.

     

    일반 리스트게시판에 댓글달기형식도 이런 포럼형식의 장점을 리스트형게시판에 접목하면서 진화된게 아닌가 추측하는데

    댓글달기 글자수제한을 없애면 리스트형+댓글게시판도 이와같은 형식의 게시판이 되니 

    서로서로 장점을 취해서 비슷비슷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기하신 토론을 이어가면,

    제가 생각하는 프로투자자는' 사이트 오픈 기념사'에도 미리 밝혔지만

    "전문적 혹은 직업적으로 투자를 하고계신 분들" 입니다.

    협소하게 꼭 투자전문가, 전업투자자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전문가, 전업자들 못지 않은 ,

    '프로의식'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시는 모든 분들이 전 프로투자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프로들이 아마추어와 다른 점은

    여느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고

    행동에 있어서도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줄 알고

    매사 심혈을 기울이며 끈임없이  정진하고자 노력하는 자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꼭 수익, 손실 관점에서 혹은 수익의 크기관점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나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물론 이런 조건에 부합한다면 결과적으로 프로들이 아마추어보다 더 꾸준히 수익을 발생시킬 확률이 높겠지요.

     

    수익이 났다고, 수익이 크다고 모두다 프로가 아니며

    손실이 났다고, 수익이 작다고 모두다 아마추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아마추어도 없고

    누구나 프로의식을 가지고 프로처럼 행동하고 투자한다면 프로투자자가 될수있으니

    프로들을 위한 커뮤니티는 투자자 모두를 위한(아마추어가 되고픈 사람은 없을테니) 커뮤니티로 해석하셔도 무방한데

    (마치 '고수'라는 HTS가 고수들만 이용하라고 만든 HTS가 아니듯)

    사실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그들만의 리그'와 같이 배타적으로 해석할수도 있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
    삶은좋더라 2013.06.24 00:58

    서로의 다양성만 존중된다면 어떤식으로든 긍정의 에너지로로 활활 타오르지 않겠는겨~~ 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국수주의자 2013.07.03 11:35

    전업 또는 준전업으로 매매를 하다보면 항상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원체 주식 매매라는 것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지금 매매를 하고 있는 우리들도 주식 매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주변 사람들과 쉽사리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제일 괴로운 것은 대화를 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사람이 제일 많이 하는 대화는 자신의 일과 정치적 성향, 그리고 가족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 지는데, 주식 매매자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일단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쉽사리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커뮤니티는 작지만 숨통을 틔어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물론 매일 매일 수익이 빵빵하게 나는 사람들은 별개로 하겠습니다. 어떤 업종이던 안정적이고 고수익이 나게되면 실제 사람관계도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목표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런 오픈커뮤니티는 여러 면에서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그 때문에 어느정도 싸이트가 단조롭지 않고, 고정적으로 글을 올려주는 몇몇만 꾸준히 활동한다면 시나브로 큰 규모로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남들에게 주식 매매를 숨기는 사람들은 많지만, 분명이 주식 구좌들은 모두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그렇더군요. 결국은 그런 사람들, 언젠가 전업을 꿈꾸는 저같은 사람들까지 합해서 프로로 가는 길목에 트레이더분들에게 파이옥은 위로와 반성을 통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그런 곳으로 발전될 수 있을겁니다.


    국수주의자..........

  • profile
    무영수라총총 2013.07.29 23:22

    쿄쿄쿄

     

    총총파 인원들 다 데려오면 인원 엄청 늘겠다..

     

    꺄아..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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