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한 여성이 엉덩이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운명'을 연주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미국의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Michelle L'amour performs-BUTTHOVEN'S 5TH SYMPHONY'라는
공개된 영상에서 큰 키에 잘 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이 여성은 악기를 튜닝할 때, 무대로 나와 객석을 향해 인사한 후 피아노 의자에 앉았다.
그는 클래식 지휘자처럼 턱시도에 나비넥타이까지 착용했다. 하지만 그는 상의는 입지 않았고, 나비 리본이 달린 줄 팬티만 입었을 뿐이다.
그는 악보를 편안한 위치에 놓고, 제비 꼬리 턱시도를 살짝 젖혀 엉덩이가 보이게 했다. 이윽고 베토벤 교향곡 '운명'이 흘러 나오자, 그의 엉덩이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음악의 강약에 따라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었다. 엉덩이를 흔들 때도 강단이 느껴졌고, 그의 엉덩이의 움직임과 음악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그는 악보를 보면서 엉덩이를 흔들었고, 악장이 넘어갈 때는 태연하게 손으로 악보를 넘겼다. 그는 사람들에게 악보를 보면서 연주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
미모의 여성 연주가의 파격적인 노출에 네티즌들은 반색했다. 그의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엉덩이 연주에 모두 큰 웃음을 지었다.
네티즌들은 "중요한 부분 노출, 이 것은 19금 영상 아닌가? 노출이 심한 것 같다""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서 베토벤 교향곡 '운명'에 맞추다니 대단하다""부단한 연습이 필요한 작업인 것 같다""엉덩이가 매혹적이다""미모의 여성의 행위 예술, 당당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로 연주한 이 여성은 행위 예술가 미셸 라무어로 밝혀졌다.
1980년 출생인 미셸 라무어는 풍자와 해학을 전문으로 연기하는 행위 예술가다. 어릴 때부터 발레, 재즈, 힙합, 현대무용 등을 익혔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금융학 학위를 취득했지만 행위 예술을 버릴 수 없어서 연기자로 활동한다. 크고 작은 무대에서 공연한 그는 부단한 노력 끝에 행위 예술가로 인정받았고, 2005년에는 'Miss Exotic World'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