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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요일까지 근무한 후

오늘부터 본격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첫주가 모두 5주라

장장 1주일을 통째로 쉬게 되네요. ㅋ

 

머 재미난 거 없나 싶어서 아들내미 방에 가 봤더니

비싼 줄도 모르고 시리즈물 6권 짜리를 사 놓았더군요.

제가 사 둔 책은 거들떠도 안 보면서 원.

오늘은 아침부터 간만에 비가 살짝 내려 주어서

소파에 뒹굴면서 이 책을 봅니다.

 

여기 재미난 이야기가 나와서 내 봅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번 맞춰 보세요. ^^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이든 삼켜 버린다.

날짐승이든 길짐승이든 나무든 풀이든 가리지 않는다.

나는 쇳덩이를 갉아 먹고,

강철을 물어 뜯으며,

딱딱한 돌멩이를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나는 왕들을 죽이고,

도시를 파괴하며,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들을 납작하게 만든다.

나는 누구일까?

  • profile
    국수주의자 2013.07.28 11:36
    시간, 또는 세월.... ㅠ.ㅠ
  • profile
    ooo둘리ooo 2013.07.28 13:23
    그림 바꾸실 의향 없어신가요?
  • profile
    신화1207 2013.07.28 11:38
    헐~``
    국수님 너무 쉽게 맞춰 버리시넹. ㅎㅎㅎㅎ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읽으셨어요?
  • profile
    국수주의자 2013.07.28 15:13
    개미이후에 나온 작품들은 모두 읽은 것 같습니다. ^^;
  • profile
    신화1207 2013.07.28 15:26
    ㅎㅎ 어쩐지 쉽게 맞추신다 했네요.
    뒤에 또 수수께끼가 나오는데 국수님은 이미 아시겠군요.
    전 아직 모르면서 읽고 있는 중. ^^

    <개미>는 저도 아주 재미나게 읽었던 작품이고요.
  • profile
    국수주의자 2013.07.28 15:45
    스토리 중간 중간에 무언가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는 듯한 포맷,, 우리나라 작가중에서는 이문열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데, 이야기의 재미와 지적욕구의 충족이라는 두가지 모두를 잘 버무리는 작가라서 많이 읽히는 것 같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신다면 이문열도 좋아하실 듯 합니다. - 제 추측... ^^;
  • profile
    신화1207 2013.07.28 15:54
    이문열은 초기 작품들이 좋았는데 요즘 나오는 거는 거의 안 읽습니다.
    김영하, 김훈 추천.
  • profile
    엔드 2013.07.28 21:37
    신화1207님~행복한 휴일 밤 보내소~서~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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