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서의 소통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댓글을 통한 소통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제 일지와 글을 통해 소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이던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한다면 어떤 커뮤니티에서던 충분한 소통의 의지와 예의를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그 방식으로 소통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소통방법과 다르다고 그 모든 것을 디스 시키시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호의적인 댓글에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달지 않는 이유는 그 분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것은 제가 제대로된 매매를 보여드리고 그 세세한 부분을 공개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보조 기억수단으로 삼겠다면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이 곳에 올리지는 않을 겁니다.
이 곳을 만드신 세타프리님에게도 일상적인 댓글에 일희일비하는 모습보다는 지금보다 좀더 낳은 매매의 모습을 공개하는 것이 더 유익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소통의 부분에서 친밀감, 인간적인 정감, 그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증권커뮤니티의 기본은 매매에 관한 정보가 아닐까 합니다.
댓글에 반응하지 않는 변명을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좋아합니다. 응원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면 제 매매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도리어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악플처럼 직접적으로 매매에 임하는 심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제가 그 칭찬에 목매달면 그 순간 부터는 심리에 큰 영향을 주게됩니다.
그정도밖에는 아직 크기가 되질 않아서 입니다. 지금은 그냥 칭찬과 응원의 댓글을 연구에 게을러지려는 제 자신을 다시 채찍질하는 동기로 활용 합니다.
이런 태도가 항상 재미진 이야를 써서 파이옥을 풍부하게 만드시는 유가릿님의 성에는 차지 않으시겠지만, 나에게 이익은 되지만 감정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
제가 둘리님을 대하 듯... 저를 생각해 주시면 그 것으로 만족합니다. ^^;
댓글 보다는 게시글로 소통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장 마치고는 먹고살기위해 하는 일이 바빠서 컴은 자주 접속하지 못합니다.
지금도 밖에 나가야 하는데, 이 부분은 말씀드려야되겠다 싶어 잠시 시간을 내서 글을 적어봅니다.
회원분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국수주의자..............
달리면서는 그 어떤것도 진실로 보실수 없는만큼, 멈춰서서 달려온 발자취에 놓인 자신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야 선명한 주변이 보이고, 그러면서 진정 나아가야 할길이 보일수도 있을듯 합니다.
매에 장사없고, 손실에 장사없는 만큼 한번쯤은 다 내려놓으시고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그 많은 경험과 연구가 몸에 스며들도록 시간적인 기다림을 주시고, 엉켜있는 머리속도 스스로 각성 될때가지 자신을 기다려 주는 배려를 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