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07.19 10:31

Coffee Break

조회 수 1299 추천 수 1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금 알고 있는 때도 알았더라면

-킴벌리 커버거-


지금 알고 있는 때도 알았더라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깨달았으리라.
아니, 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초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들이 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것들을 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육체를 있는 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때도 알았더라면...

 

즐거운 주말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경계해야하는 계륵장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합시다.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도 몰라 "    불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822 금일 하루도 수고들 많았습니다. 8 U가릿 2013.07.17 2 1366
821 불안하다. 10 삶은좋더라 2013.07.17 2 1388
820 허벅지 Break 14 file U가릿 2013.07.17 2 1590
819 쥔장님~~~ 3 file U가릿 2013.07.17 2 1380
818 필립 글라스,..metamorphosis 5 도스토옙스키 2013.07.17 2 1428
817 그녀들(하얀집,신화)에게 헌정노래 1 삶은좋더라 2013.07.18 1 1325
816 요즘 견찰 절박한가? ㅋㅋㅋ 4 삶은좋더라 2013.07.18 1 1464
815 NHOP...스웨덴 재즈 3 도스토옙스키 2013.07.18 2 1366
814 NHOP...autumn leaves 6 도스토옙스키 2013.07.18 2 1349
813 무제 12 file 쎄타프리 2013.07.18 3 1727
812 바흐...크로마틱 환타지 8 도스토옙스키 2013.07.18 1 1267
811 Evening Break 5 file U가릿 2013.07.18 2 1252
810 Annex to Evening Break 9 U가릿 2013.07.18 2 1333
809 도스토 교수님의 한밤의 클래식 결강에 부쳐 6 U가릿 2013.07.18 1 1350
808 파가니니 소나타 12번 8 도스토옙스키 2013.07.19 2 1610
807 일곱송이 수선화 9 자운람 2013.07.19 1 1350
» Coffee Break 4 U가릿 2013.07.19 1 1299
805 가자! 모텔 신라 1205호로~`` 12 신화1207 2013.07.19 1 1310
804 르네상스 할아버지 11 도스토옙스키 2013.07.19 2 1321
803 헨델의 사라방드 16 도스토옙스키 2013.07.19 1 1618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2 Next
/ 52